노명호 산채연구회 회장 제4회 강원 임업인대상 ‘대상’ 수상

산채 고품질․고부가가치 창출 및 산림소득분야 발전에 기여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2023년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 임업인 대상'에서 양양군 산채연구회 회장 노명호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 임업인 대상 시상식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폐막식을 기념하여 지난 22일 고성 솔방울전망대 주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양양군 산채연구회 회장 노명호씨(수상사잔 오른쪽)가 지난 22일 고성 솔방울전망대 주행사장에서 진행됐던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 임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양양군

강원특별자치도 임업인 대상은 임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임업과 산촌의 발전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한 임업인과 산림 관련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후보자 자격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 및 법인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로 거주 및 운영이 되고 있는 단체면서 3년 이상 임업 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이 뚜렷한 임업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이며, 시상 부문은 산림소득, 산림복지, 산림자원, 산림보호 4개 부문에서 통합 대상 1명, 우수상 2명을 시상했다.

통합 대상을 수상한 노명호씨는 1994년부터 양양군 현북면 장리 31-3번지 일대에서 임산물 ‘산채야’(가시 없는 음나무 순:개두릅)를 재배 중에 있으며, 2013년 ‘산채야’를 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보호를 출원하고, 2017년 품종보호권을 등록하는 등 산림작물(산채) 고품질․고부가가치 창출 및 산림소득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노명호 양양군 산채연구회 회장은 "10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경영일지를 작성해 오고 있다"며 "더 맛있고 건강한 임산물을 만들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여 임산물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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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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