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소식] "전국 첫 식품안전 전문조직 선제적 역할 기대"

□최종현 의원,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 출범식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지난 11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 출범식 및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 출범식 현장. ⓒ경기도의회

12일 도의회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제10대 경기도의원 의정활동 당시 ‘경기도 식품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개정안을 통해 출범하는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은 전국 최초의 식품 안전 정책 지원 조직”이라며 “식품 안전 전반에 있어서 선제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 조직이 만들어져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이 경기도 식품 안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식품 안전 정책을 선도하는 조직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식품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며, 2020년 5월 29일 발의돼 같은 해 6월 2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방성환 의원, 제3회 치유산업대상 '지방의회 공로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지난 11일 제3회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공로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오른쪽)이 제3회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공로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12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영선·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치유농업협회와 한국치유산업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치유산업 발전과 공익 실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시상했다.

방 의원은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치유농업·반려식물·체험농장 등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기반을 확장하며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제11대 경기도의원 중 최다 발의(5건) 의원으로 꼽히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친 방 의원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를 제정해 반려식물 재배 장려 및 반려식물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6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경기도 농촌 체험농장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체험농장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올 4월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전부 개정해 치유농업법 제정·시행에 따라 체계적인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신설하고, 중·장기적 치유농업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도 했다.

방 의원은 “인간의 정신적·육체적 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나, 아쉽게도 관련 정책이나 제도는 다소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치유농업과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입법과 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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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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