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여행 하면서 맛있는 간식도 먹고 지역 경제도 살린다

코레일관광개발, KTX 열차 자판기서 지역 특산품 판매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신일)이 이달 말부터 KTX 열차 자판기에서 지역 특산품을 판매한다.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신일)이 이달 말부터 KTX 열차 자판기에서 지역 특산품을 판매한다.

6일 코레일관광개발에따르면 이번 지역 특산품 판매는 열차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생산자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앞서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8월부터 판매 품목 제안 신청을 받았으며 9월21일 상품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미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국가대표급 브랜드를 KTX 내 판매에 특화된 경기 포천의 찹쌀 약과, 충남 부여 맛밤, 전북 고창 황토고구마스틱, 강원도 인제 황태포, 전남 나주 나주 배즙, 충북 제천의 사과 당근즙 등 6개 품목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별된 상품들은 열차 이동 중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 각 지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들이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1등 열차 브랜드 KTX 내에서 인기 지역 특산품 축제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가대표급 우수 농·특산품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지역 특산품은 하루 약 22만명이 이용하는 KTX 열차 내 자판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공급납품 계약 체결 등을 통해 10월 말경부터 시범 판매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