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폐건전지 수거 통한 해양환경 보호 '우수사례' 선정

여수시, 자원 활용 분야의 우수 사례 표창 수여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가 자원 활용 분야의 우수 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여수시로부터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4일 여수시 문화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으로부터 단체표창을 수상한 여수해경은 자원 순환 실천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전 직원이 모은 폐건전지 2만2000개를 여수시청에 전달하고 보상품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 1200장을 받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여수해경에 표창을 수여하고있다ⓒ여수해양경찰서

이후 1200장의 쓰레기봉투를 어민들에게 다시 배부해 해양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통해 해양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해양환경 보호의 우수 사례로 인정받은 것 같다"며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폐건전지 수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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