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제4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조달청 주관 중 최고상 영예, 혁신지향 공공조달 실천 성과

공공조달을 통한 서비스 개선의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시설공단이 조달청 기준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6일 오후 제3회 조달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소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개최된 ‘제4회 혁신조달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 맨왼쪽부터 부산시설공단 심기민 기술혁신팀장과 발표를 맡았던 장대덕 기술혁신팀장 차장. ⓒ부산시설공단

공공조달 성과 공유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조달청 주관으로 개최된 ‘제4회 혁신조달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경진대회(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훈격이 결정됐다.

공공기관 부문에서 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한 공단은 공공구매와 실증사업을 위한 전담부서를 조직해 총 4회, 13개 혁신제품에 대한 기술설명회를 유치했다.

또한 2022년 혁신제품 구매액은 목표액의 400%를 초과했고 특히 올해 혁신제품 패스트트랙(1, 2, 3) 구매실적은 전년대비 약 40배 이상을 달성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공공조달을 적극 활용하고 공단의 성과 공유를 통해 혁신조달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국내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R&D(연구개발) 제안창구를 운영해 최근 3년간 총 15건을 유치했고 현재 6건을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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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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