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고향주부모임 강원특별자치도지회, 영월지역 취약계층에 김치 전달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와 영월군지부(지부장 조현상), 영월농협(조합장 최승철), (사)고향주부모임 강원특별자치도지회(회장 손재선)는 26일 영월군 여성회관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강원농협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에서 재배한 열무와 고춧가루 등으로 김치 200kg을 담궜다.

ⓒ농협 강원지역본부
ⓒ농협 강원지역본부

김치는 영월군 관내 독거노인, 고령 농업인 등에 전달될 예정으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손재선 회장은 “농산물 가격이 올라 반찬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용욱 본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해 함께 김치를 담근 최명서 영월군수는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활동울 하는 강원농협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김치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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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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