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수, MZ세대 공무원들과 ‘혁신 공감 토크’실시

신규 공직인들 퇴사율 높아...‘젊고 유연한 직장문화 조성’ 앞장서

경북 성주군은 지난 21일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혁신 공감 토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젊은 직원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세대간 인식차이를 최소화해서 젊고 유연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기 시작부터 약 30회 이상 꾸준히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혁신 공감 토크는 평소 궁금 했던 내용들을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최신 트렌드 문화, 취미 생활 등 일상 대화는 물론 업무 고충 등 평소 말 못 할 고민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 건강한 직장문화를 위해 건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신규 공직인들이 퇴사율이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공직사회의 경직된 조직 문화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하고 공유하는 직장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나부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21일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혁신 공감 토크’를 실시했다. ⓒ성주군

안종원 기자(=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