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2일 김제시 그린리더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김제 전통시장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추석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그린리더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김제시청 환경과 청소자원과 직원 90여 명이 참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탄소중립포인트와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로 시작하는 지구 지키기 ▲나와 지구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한걸음 등을 주제로 녹색생활 실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시민들이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바구니를 무료로 배부해 봉투없는 장보기를 몸소 실천했다.
이날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한 후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에 명절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가득 담고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