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미술관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 선정작가 전시 운영

첫 번째 주자 노세주 작가의 '봄날' 오는 10월 3일까지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시립미술관이 지역작가의 예술 활동 증진 도모 및 전시 다양화를 위한 2023년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 선정작가 전시를 12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초 시립미술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권승연(회화·미디어), 김전기(사진), 노세주(조각), 채영숙(회화), 최종용(회화) 총 5명의 작가에게 전시 지원사업의 기회가 주어졌다.

▲강릉시는 강릉시립미술관이 지역작가의 예술 활동 증진 도모 및 전시 다양화를 위한 2023년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 선정작가 전시를 12월 25일까지 운영한다. ⓒ강릉시립미술관

첫 번째 전시는 노세주 작가의 '봄날' 展으로 오는 10월 3일까지 2주일간 시립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노세주 작가는 다양한 형태의 조형성을 통해 한국적 미감을 탐구하는 조각가로, 한국적 정서 속에 구현된 소박미와 해학미를 우리의 화강석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하거나 시립미술관에 직접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노세주 작가의 조각 전시가 미술관을 찾아주신 관람객들께 고단한 현실을 벗어나 따스했던 봄날이 떠오르는 기분 좋은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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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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