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이 다른 축제, 국내 최대 K-푸드축제 'NS 푸드페스타' 익산서 팡파레

15일부터 6일까지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

품격이 다른 국내 최대 규모의 K-푸드축제 ‘NS 푸드페스타(NS Food Festa 2023 in Iksan)’가 15일 전북 익산시 함열읍에 있는 ‘익산 4산단’ 내 하림퍼스트키친에서 '가 푸드 컨퍼런스 오프링을 시작으로 이틀 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에 열린 이날 축제장에는 행사 직전인 오전 9시부터 2030세대의 젊은이들부터 4050세대의 중장년층까지 대거 몰려 대한민국 최대 축제임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축제 첫날은 15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메인무대로 ‘푸드 컨퍼런스’ 1부가 열리며, 서브무대로는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임영균 셰프의 ‘하림 닭과 함께하는 오야꼬동 만들기’ 쿠킹플래스가 방문객들을 사로 잡는다.

▲축제장에는 행사 직전인 오전 9시부터 2030세대의 젊은이들부터 4050세대의 중장년층까지 대거 몰려 대한민국 최대 축제임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프레시안

이날 오후 2시에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푸드축제의 출발을 선포하게 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 미식레시피 경연이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국내 미식축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전국조리특성화고 단체가 참여하는 '영셰프챌린지', 익산 외식업체 10팀을 포함한 80팀이 1억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겨루는 '미식레시피 경연' 최고의 가루쌀라면 요리사를 뽑는 '라면요리왕' 등 저마다의 손맛을 뽐낼 무대가 펼쳐진다.

▲야외광장에서는 키친로드 미식투어와 하림그룹 브랜드존, 더미식 게임존, 익산 성공취업박람회 등 전시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2030세대들의 방문이 행사 직전부터 눈에 띄었다. ⓒ프레시안

야외광장에서는 키친로드 미식투어와 하림그룹 브랜드존, 더미식 게임존, 익산 성공취업박람회 등 전시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2030세대들의 방문이 행사 직전부터 눈에 띄었다.

축제 둘째날인 16일에는 다문화·다자녀 가정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쿠킹클래스, 식품 업계 종사자와 농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푸드컨퍼런스가 방문객을 기다리게 된다.

또 행사장에 오는 관람객들에게는 더미식제품을 모두 증정하여 직접 조리하여 즉석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 밖에 푸드올림픽, 버블쇼, 경품쇼, 청춘버스킹, 푸짐한 경품이 있는 각종 게임 등을 통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NS 푸드페스타는 익산시가 식품산업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식품 홍보와 체험, 문화, 관광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익산이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2008년부터 서울에서 열어온 식품 축제를 지난해부터는 익산으로 개최지를 옮겨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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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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