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명절에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떡, 한과, 식용유지 제조가공업체와 대형마트를 포함한 식품판매업소 등 모두 164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무등록(신고)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용 식품 등 추석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해 폐기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추석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명절 기간 믿을 수 있는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유통 식품에 대한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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