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시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의 맞이하여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9월 21일로 정했으며,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생활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운동을 촉진하여 신체활동 부족에 대한 대안책 및 저조한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챌린지 참여 예약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며 걷기에 관심 있는 강릉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후 강릉여지도에 가입하여 챌린지에 참여하면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4만보 이상 걷기 달성 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 교환권을 지급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와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치매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걷기의 생활화로 치매를 예방하는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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