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밤하늘 청정에코촌조성·자작나무숲 관광자원화 예산 확보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와 새뜰마을사업 예산 차질 없이 반영
국민의 힘 박형수 국회의원은(영주시,영양,봉화,울진군) 1일 영양군이 국회에 요청한 2024년도 국비 사업을 확인한 결과 예산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주요 예산은 “군민의 간절한 염원인 영양군 주진입로 국도 31호선 개량사업 설계 마무리 예산 13억원이 반영됐다”며, “기본실시설계가 내년도 7월에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착공 소요 예산이 일부라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영양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자작나무숲 관광자원화 사업에 요구한 9.4억원 전액 반영돼 산림청 국가숲길네트워크구축 2차 공모에 선정된 ‘영양 자작나무숲길 고도화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자작나무숲 주진입로인 군도8호선 도로개설 공사 19.9억원이 신규로 들어가 자작나무숲과 어우러져 영양 관광개발을 견인할 △영양 밤하늘 청정에코촌조성사업(총사업비 120억, 국비 60억) 완료 예산 6.5억원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건립 완공 소요 예산 9.3억 원도 모두 확보됐다.
특히 지역 생활환경 개선할 사업에 △면단위 LPG배관망 사업 14억 △마을하수도 정비(입암면 방전·병옥, 석보면 신평) 86.1억 △흙탕물 저감사업 3.7억 △노후상수도관망정비 3.1억 △새뜰마을사업(입암면 연당1리·산해 4리, 수비면 수하2리, 석보면 화매1리, 영양읍 화천2리) 14.1억 △석보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3억 △동물보호센터 설치 1.8억 원 등이 반영돼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와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청기면 토구, 영양읍 상원리, 일월면 가곡리, 입암면 신구, 석보면 원리) 31.3억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17.2억 △영양~평해간 국도(88호) 개량사업 131억 원 등과 영양고추유통공사 노지채소 수급안정자금을 당초 60억 원에서 70억으로 증액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재정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 역대 최저 증가율로 기록되는 초긴축 예산 환경 속에서 영양군이 요청한 사업들은 대부분 반영됐다”며, “미진한 예산이 있다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챙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과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감사를 맡고있는 박 의원은 지난 6월 9일 영양군과 국비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지고 50여 개 사업을 직접 챙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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