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 해상서 조업하던 60대 선원 실종…목포해경, 수색 중

경비함정·연안구조정 등 급파…4시간 넘게 합동 수색

해상에서 조업하던 6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께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약 18㎞ 해상에서 60대 선원 A씨가 갑판 작업 중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12톤급 근해자망인 어선 B호에 탑승해 있었다. B호는 6명의 승선원이 조업 중이었다.

▲경찰ⓒ연합뉴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헬기를 현장에 급파하고, 해군·민간 세력과 4시간 넘게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주변 해역에서 집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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