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프로농구 KCC이지스 연고지 부산 이전에 "적극적 지원 약속"

KT 소닉붐 이전 후 새로운 남자농구단 입성...박형준 시장도 직접 환영 입장

KCC이지스 남자프로농구단의 연고지가 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 결정되자 부산시가 환영 입장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30일 KCC이지스 농구단의 연고지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결정이 내려지자 SNS를 통해 "부산은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열기가 대단한 도시라 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그동안 남자농구단 창단에 대한 목소리가 컸는데, 드디어 시민들께 만족할 수 있는 답을 드리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 18년간 부산에 연고지를 뒀던 KT 소닉붐이 2021년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한동안 남자농구단이 없는 도시였다.

그러나 이날 KBL는 이사회를 열고 KCC의 연고지 변경을 승인하면서 새로운 남자프로농구단이 부산에 둥지를 틀게 됐다.

부산시는 곧바로 환영 입장을 내고 KCC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