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3년 안성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경기 안성시가 22일 지역 내 기업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 안성시 김보라 시장이 관내 기업인들과 반도체 소부장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개발 방향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안성시

시는 지난달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동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관내 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산업단지 주변에 주거, 교육, 문화시설 등 주변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고 활력있는 안성 만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이밖에도 안성시기업인연합회 및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회원사, 관내 산업단지 입주 업체 등 총 105개 업체와 안성상공회의소,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내 산학협력단 등 6개 유관 기관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1만 6000여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2조 44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경제효과가 반도체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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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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