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청소년 내레이션 광고 ‘화제’

칠곡문화관광재단, 주민·청소년 함께하는 대축전 의미 강조

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 이선영(칠곡군 북삼중2) 학생의 재능기부로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스팟광고, 라디오광고 및 컬러링 홍보에 사용될 문구를 녹음해 주민·청소년과 함께하는 대축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청소년 기자단과 북삼중 방송부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선영 학생은 지난달 2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린 ‘워커 장군 흉상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자신과 가족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연설해 참석자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성우나 유명 가수가 아닌 10대 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축전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칠곡군 청소년 실용음악가요제, 청소년 버스킹존 등 다채로운 청소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칠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곧 개최될 대축전에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읍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선영 학생이 지난 16일 스튜디오에서 축전 내레이션을 녹음하고 있다.ⓒ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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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석

대구경북취재본부 백종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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