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 주제로 월례회의 개최

모범공무원 및 모범장병 표창 … 신속집행 우수부서 포상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1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이라는 주제로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시정 5대 목표인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4계절 스마트 관광도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도시, 활력 넘치는 농어업 생산도시,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강릉시의 그동안의 추진사항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강릉시는 1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이라는 주제로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을 표창했다. ⓒ강릉시

아울러, 2023년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을 표창했는데, 노후화에 상습침수로 대표적인 재난위험시설이었던 진안상가 철거 문제 해결에 기여한 재난안전과 김정한 담당, 4월 11일 강릉산불 진화와 복구에 앞장선 산림과 최민정 담당, 옥계항에 국제 정기항로 개설협약 맺어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의 초석을 만드느라 애쓴 항만물류과 유지웅 담당, 로컬푸드 유통센터 신축에 힘쓴 유통지원과 권오균 담당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우리 지역에서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해안 경계작전 간 민간인 자살시도를 예방한 육군 제23경비여단 류성룡 중사, 이준기 하사, 김현수 일병과 스미싱 범죄피해를 예방한 공군 제18전투비행단 이현규 병장에게 표창장을 전수하며 격려했다.

또한, 지난 4월 11일 산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반기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재정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자원순환과를 비롯한 12개 부서에 대해서도 포상했다.

강릉시는 4월 11일 강릉산불이라는 재난 상황에서도 전 직원의 적극적인 재정 집행에 힘입어 2017년 상반기 신속집행 2위 이후 6년 만에 도내 2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강릉시 특별자치과장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원특별법 핵심내용 및 강릉시 특례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 발표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직원 이해를 도모했다.

김홍규 시장은 “우리는 이미 상승의 바람을 탔다며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맡은바 묵묵히 업무 수행해 가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재해 재난 대비를 철저히 해 주기 바라며 새로운 구상과 재충전의 8월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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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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