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본부, 수해·이재민 구호 성금 2억4000만원 전달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1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으로 2억4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장경민 농협 전북본부장과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1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NH농협은행 수해성금 기탁식이 열린 가운데 장경민 농협 전북본부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장경민 본부장은 "직원들과 복구작업을 하며 농민들이 애써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 달 14일부터 봉사원과 직원을 파견해 군산, 익산, 김제, 부안 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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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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