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그리다" … 박종우 거제시장 토크콘서트

역대 최대 행사장 찾은 시민, 알찬 강연과 예술공연 환호

거제시는 지난 26일 저녁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12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시의 주요 정책방향을 시민과 소통하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내 시민참여 행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3부로 구성된 행사는 1부 박종우 거제시장의 ‘우리가 바라는 거제의 미래’로 시작했다.

남부내륙철도와 가덕신공항 등 거제가 마주한 기회를 잘 활용해 흔들리지 않는 거제의 100년 미래를 그려나가려는 의지가 잘 나타났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거제시민과 박종우 시장(사진 왼쪽),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하트를 그려 보이고 있다. ⓒ거제시

2부에서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유현준 교수가 ‘숨쉬는 미래도시’를 내용으로 앞으로 살아가야 할 도시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쉽게 풀어냈다.

3부에서는 여름밤 팝페라 그룹 포엣의 울림있는 공연이 이어졌다.

박종우 거제시장은“거제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요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거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거제시는 토크콘서트를 마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 결과를 참고해 더 나은 시민과의 소통공간을 만들어나가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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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경남취재본부 서혜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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