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봉사활동 앞장 인터랙트 지구대회 대상 수상

2008년 창립 환경미화‧복지시설 청소‧주거환경 개선 등 참여

전북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이 꾸준한 봉사활동 전개 등으로 국제 로타리3670지구(이하 국제로타리 클럽)에서 주최하는 2023년 인터랙트 지구대회 및 수련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670지구 39개 클럽 회원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인터랙트 활동사례, 명량운동회,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2008년에 창립되어 15년째 운영되고 있는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인터랙트클럽은 창립 첫해 인터랙트클럽 전북지역 지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었다.

▲ⓒ완주군

이들의 주요 활동은 봉동로타리클럽과 연계해 마을과 만경강변 환경미화봉사, 요양시설 및 복지시설 청소 봉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구대회에서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한 홍모 학생은 “국제로타리3670지구의 ‘세상에 희망을’ 이란 테마 아래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인터랙트 회원으로서 미래 지도자의 역량을 키우고 리더십을 배우며 세계에 봉사하는 젊은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로타리클럽은 매년 우수 장학생 선발을 통한 장학금 전달 및 지역 봉사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따뜻한 봉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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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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