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로 다가온 ‘익산 싸이 흠뻑쇼’…축제 안정성 확보 중대 과제

익산시,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논의

다음 달로 다가온 익산 ‘싸이 흠뻑쇼, 호러홀로그램 패스티벌’을 앞두고 대규모 축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전북 익산시는 ‘싸이 흠뻑쇼, 호러홀로그램 페스티벌’등 대규모 축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위원장으로 익산경찰서와 익산소방서 등 관계 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연과 지역축제 안전관리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다음 달 5일 익산종합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싸이 흠뻑쇼 썸머 스웨그(SUMMER SWAG) 2023’의 재해 대처 계획과 같은 달 1일부터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개최되는 ‘2023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의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익산시가 20일 대규모 축제 대비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익산시 제공

위원회는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공연장과 축제장 인파 사고 예방 대책, 안전관리 요원 배치 계획,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위원회는 행사 개최 전날에는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위원회 의견과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주최 측에서도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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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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