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시흥시청서 지역현안 정책 발굴 정담회 등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 단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지난 10일 시흥시청에서 시흥지역 현안 정책발굴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시흥시청서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11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에는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 김진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 장대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 임병택 시흥시장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원도심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 △공영주차장 건립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 △중장년 배움터 조성 △GTX운행 및 철도 교통 편익 증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확대 △119안전센터 및 안전체험세터 복합화 건립 등 21건의 현안을 논의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상가·주거 밀집지역 주차장 확충' 문제를, 김진경 의원은 장현·능곡지구 119안전센터·안전체험센터 복합화 시설 건립을, 장대석 의원은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을 각각 요청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조례, 시화호 브랜드화, 시화호 30주년(2024년) 기념사업 추진 등 세계의 시화호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정윤경 단장은 “오늘 논의된 지역현안 21가지 과제는 시흥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중요한 현안이며, 시흥시민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발굴된 도의원들의 지역현안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올해 10월까지 31개 시·군과의 순회 정담회를 통해 도의원들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김옥순 의원,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장'에 선출

김옥순 경기도의회 의원이 '2023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김옥순 의원이 '2023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경기도의회

1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2023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는 지난 7일 첫 회의를 열고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해당 시·군에 소재한 각급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을 펼치고자 해당 시·군과 해당 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협력사업이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올해 실시되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현황과 과제 등을 파악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는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의적 학교 교육과정과 문화예술교육,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창의융합 프로젝트 등 20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지원청과 의왕시가 협력하여 지역 특색 교육도시 모델과 교육인프라,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등 협력적인 거버넌스 모델을 수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 의원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이 학생 주도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왕시에 소재한 대학교와 기업, 사회단체 등 많은 훌륭한 자원도 함께 참여토록 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을이 함께 노력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은주 의원, "생존수영 교육 내실화 제도적 지원을"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해 수영장 등이 마련되면 학생 교육은 물론 주민의 여가 선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주 의원 등이 생존수영 교육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11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서울시 윈드서핑장에서 열린 '학교 생존수영과 수상 안전교육'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의 생존 수영교육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학생들과 함께 생존수영 및 수상안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체험했다. 현장에는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김일중 의원, 문승호 의원, 장한별 의원 등이 함께했다.

생존수영교육이란 수상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생명 보호 능력을 가지도록 하고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물에 적응하기 △호흡하기 △생존뜨기 △잠수하기 △체온유지하기 △이동하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도내에는 88개의 공공수영장 및 123개의 사설 수영장이 있으나, 아쉽게도 경기 북부에는 학생수영장이나 해양안전체험관과 같은 수상 안전교육 시설이 전무하다.

이에 생존수영체험센터 및 지원센터 설립, 전문강사의 양성 및 처우개선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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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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