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소식] 경기도의회-다르항올도의회 친선·우호 격상 MOU

□염종현 의장 등 4박 5일 일정 '답방 형식' 현지 방문

경기도의회가 올해로 교류 10주년을 맞는 몽골 다르항올도의회를 방문, 친선·우호 관계 격상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갱신 체결했다.

▲경기도의회 대표단과 몽골 다르항올도의회 의원들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다르항올도의회와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 아르항올도 유관기관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과 5월 도의회를 방문한 몽골 다르항올도의회 측의 요청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양측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등으로 잠정 중단된 국제교류를 재개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도의회는 이번 MOU 갱신 체결과 관련, 향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사업 추진과 실행을 위한 방안 및 과정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서 기존의 상호 우호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교류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두 의회는 이번 만남에서 향후 공동 교류행사 추진 및 국제 투자 유치와 스마트교실, 불용소방차(구급차) 기증 사업 등의 ODA사업을 통한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올해 양여가 확정된 구급차(2대)에 대한 전달식도 가졌다.

염종현 의장은 “교류 10주년을 맞아 의회 간 MOU를 갱신 체결한 것은 앞으로의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면서 “이번 MOU 갱신 체결을 계기 삼아 기존 도의회 친선연맹 지역 간 국제교류의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운석 의원, 집행부 도로 관련부서 관계자와 현안 논의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경제도시국 도로시설과 과장, 도로정책팀 팀장과 올해 도로시설계획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했다.

▲양운석 의원이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집행부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의회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논의에서 참석자들은 2023년도 주요업무 중 도로 확포장·개설 공사와 정비공사 추진계획을 중점으로 사업개요, 추진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현재 계획·추진 중인 2023년 도로사업과 도시계획도로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의원은 “여름 장마철을 맞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공사 시설물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의원들은 각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031-673-5220, 보개원삼로1/2층)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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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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