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낮 최고 33도 웃도는 무더위 기승

전남 동부권 폭염특보…기상청 "야외활동 자제"

6일 광주와 전남은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덥다.

▲무더위 물놀이 ⓒ연합뉴스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고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 동부(구례, 보성, 순천)에서는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될 것으로 보여 매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곡성·보성 19도, 나주·장성·담양·구례·강진·장흥·고흥 20도, 함평·영암·진도·순천·광양·완도·해남 21도, 광주·영광·목포·무안·신안·여수 22도로 전날보다 2~3도가량 낮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7도, 무안·진도·보성 29도, 목포·신안·완도·해남·고흥 30도, 나주·장성·영광·함평·영암·순천·광양·강진·장흥 31도, 광주·담양·화순 32도, 구례·곡성 33도로 27~33도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낮게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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