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함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동주, 장일규)는 지난 5일 회원 10여명과 함께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사업’의 하나인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영양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 영양제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 아동청소년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자체 지역특화사업으로 기획됐고,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45명에게 1년치 종합영양제(19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올해는 늘어나는 맞벌이가정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료구급함을 준비했다.
고둥람 장학회에서 200만원을 지원하고, 관내 중앙약국에서도 매가로 구급함을 지원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5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약국 이종훈 약사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는 상황에 아동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주 함창읍장(고둥람장학회장)은 “고둥람장학회 및 중앙약국 이종훈 약사님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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