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오는 10일부터 문경 돌리네 습지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을 위해 ‘돌리네 습지 투어’ 및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문경 돌리네 습지투어’는 습지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가이드 역할과 함께 습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스탬프 투어와 포스팅 투어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습지탐방로 곳곳에 설치된 일곱 개의 글자 조형물을 찾아 비치된 스탬프를 리플렛에 찍어 글자 퍼즐을 완성하면 된다.
‘포스팅 투어’는 습지를 둘러보고 나만의 포토존에서 방문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 계정에 포스팅을 하면 된다.
각 투어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안내소에서 문경돌리네 습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한편,‘우산대여 서비스’ 시행으로 여름철 습지탐방 시 뜨거운 햇볕이나 갑작스런 소나기로 불편을 겪은 탐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4가지 색상의 우산을 이용해 자신만의 인생샷도 남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연복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에 습지를 찾는 탐방객들이 특별한 매력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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