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소식] "평화경제·기회발전특구 지정 통해 경제 활성화" 등

□ 윤종영 의원, 연천서 특구 지정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지난 3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방안 모색 토론회 현장. ⓒ경기도의회

4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3 경기도 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성호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경기북부는 미래 남북통합과 협력의 중추거점으로서 역할을 부여받고 있어, 이에 대비하는 방향에서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규제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연구위원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경기도 북부청사에 전담부서 신설, 산학연관 협의회 설치,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필수적인 경기도의 배려와 관심 필요 △연천군만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전략적인 선택과 정책척 제안 △특구 지정을 위해 경기도의 준비사항과 시·군 노력에 대한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좌장을 맡은 윤 의원은 "특구 지정 특정상 연천군만의 노력 외에도 경기도의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특구 지정 후 지원되는 제도의 기회를 적극 활용해 연천군의 경제적·인구적 발전할 수 있도록 연천군의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공유했다.

□ 이영봉 의원, 서각협회 경기도지회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지난 3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사)한국서각협회 경기도지회장과 부이사장을 역임한 정은숙 작가를 만나 서각협회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영봉 의원이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정은숙 작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의회

4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정은숙 작가는 서각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경기지회전' 행사 예산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정 작가는 “우리의 전통예술인 서각을 많은 경기도민들에게 알리고 홍보해 새로운 예술세계로 도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할 전시회를 갖고자 한다”며 “경기지회전을 매년 개최해 왔는데 최근 재정적 어려움에 봉착해 연 1회 개최도 어렵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사업 지원을 통해 1년에 1회만 이라도 ‘경기지회전’이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사업비 보조지원을 받을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봉 의원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 가입할 수 있는 조건에 미달하는 독립 단체들이 문화예술 지원을 받기란 쉽지 않다”며 “현재 경기민예총,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문화원 등 세곳의 단체가 경기도에서 사업비 지원을 받고 있는데 한국미술협회의 한 분과라 공공영역에서 지원을 받으려면 우선적으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가입을 검토해 볼 수 있는데 근거 마련을 위해 등록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 공모사업에 신청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관련부서와 협의해 보겠다”라며 “앞으로도 변함 없는 열정으로 멋진 작품활동을 이어나가 서각예술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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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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