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제13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완도서 개최

7월6~8일 해양문화학자 250명 참가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250여 명이 참가하는 '제13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완도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국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에서 전국의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문학을 기반으로 도서해양의 비전과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Open Forum)다.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가 위치한 완도군 신지면을 비롯해 완도읍 및 고금면 일대에서 열리는 제13회 완도대회는 '신기후체제시대 섬·바다세계의 대전환과 지속가능성'을 대주제로 열린다.

▲2023년 제13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완도대회ⓒ

학문적 성과를 통해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건립과 해양자원을 재발견하고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홍보, 섬 지역 물 문제라는 지역현안 정책의 실현 등에 기여할 취지다.

대회는 전라남도 완도군 및 한국연구재단의 후원하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한국섬진흥원, 한국해양재단, (사)한국섬재단, (사)황해섬네트워크, (사)해상왕장보고연구회, 완도문화원, 국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등이 공동주최 및 주관해 추진된다.

대회 일정은 첫째 날은 '신기후체제시대, 섬·바다세계의 대전환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둘째 날은 해양문화학자 250여 명이 발표하는 분과회의 및 융합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 셋째 날은 완도군 고금면 및 완도읍 일대의 해양문화를 답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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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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