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고성군에서 ‘세계음식문화 교류전’  

유학생들, 주민들과 음식으로 교류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23일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경동대와 고성 군민이 함께하는 ‘세계음식문화 교류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고성군민, 식생활교육 고성네트워크 고동옥 회장과 회원, 경동대 이영석 국제교육처장과 교직원·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동대
ⓒ경동대

이 프로그램은 ‘2023년도 강원도 대학발전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생활교육 고성네트워크’의 한국 가정식 음식 소개와 경동대 외국인 유학생들의 모국 음식 소개에 이어, 조리하거나 준비한 음식료를 시식하며 서로 다른 음식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행사를 계획한 경동대 김용경 온사람교양교육대학장은 “음식을 통해 다문화 사회를 더욱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경동대

고동옥 회장은 “먼 곳에 와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며 즐거움을 표했다.

이날 음식을 만든 딜므로드(경동대 한국학과 4)씨는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우즈베키스탄 음식을 기꺼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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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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