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평택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례 공모 우수상 수상 등

□평택시, 비주거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상 수상

경기 평택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평택시가 경기도 자율현 건물번호판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된 건물 번호판. ⓒ평택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소유자가 건물 외관에 맞게 다양한 재질과 크기로 개성 있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도로명 주소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번 도가 실시한 공모전은 자율현 건물번호판 ‘주거’와 ‘비주거’ 2개 분야별로 나눠 각각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는 ‘CAFE 이화로 256’ 비주거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수상작을 SNS를 통해 홍보하고 발전하는 우리 도시의 미관조성에 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 ‘제2차 미군 주변지역 환경자문 시민참여위원회’ 개최

경기 평택시는 지난 23일 주한미군 공여구역인 캠프험프리스(K6)와 오산미공군기지(K-55)주변 지역 인근 토양오염 현장에서 '2023년 제2차 평택시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평택시가 2023년 제2차 주한미군 주변지역 환경자문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평택시

이날 위원회에는 강정구·최재영 평택시의원을 비롯한 시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여구역 주변 지역(캠프험프리, 오산에어베이스)의 토양오염 현장을 방문해 토양오염 정도를 확인하고, 오염원 파악 및 정화과정을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토양오염 정화사업은 오랜기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한 작업인 만큼 시민참여위원회의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오염지역을 깨끗하고 안전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참여위원회와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공여된 미군기지를 안전하게 보전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 평택시, 농산물가공품 공동브랜드 '평택이랑' 상표등록

경기 평택시는 농산물가공창업관 이용자들이 생산한 가공제품에 활용할 공동브랜드 '평택이랑'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했다.

▲경기 평택시가 지역 내 농산물가공식품 생산자들과 협력해 상표 등록을 마친 농산물가공식품 브랜드인 '평택이랑'. ⓒ평택시

'평택이랑'은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에서 생산된 농산물가공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브랜드로 개발했다.

상표는 지난해 12월 출원 신청해 올해 6월 상표등록을 완료하는 등 평택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개발된 상표는 평택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장아찌 △잼 △착즙주스 △참기름 △들기름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산물가공기술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들이 신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아이템 선정, 제품생산, 포장디자인 개발 등 체계적인 지도를 할 계획이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동브랜드 상표등록으로 평택시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가공제품 이미지를 창출하고, 농외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홍보와 창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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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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