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감염병, 적절한 손 씻기만 해도 50% 이상 예방"

전북 부안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개인 위생의 철저한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손 씻기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확하고 올바른 6단계 손씻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안군민과 부안군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험관을 운영했다.

또한 유년기부터 정확하고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손 씻기 ‘뷰 박스’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전북 부안군보건소가 주민들을 상대로 감염병 예방과 개인방역 등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홍보를 펼치고 있다. ⓒ

부안군보건소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 폐렴, 농가진, 설사병의 40~50% 이상이 적절한 손 씻기 실천만으로도 예방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찬병 부안군보건소장은 “무더운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수칙 중 하나인 손 씻기가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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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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