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여성 취·창업의 벽 요양보호사 자격증으로 뚫는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 운영…자격증 취득 후 취업 연계

보성군은 출산, 육아, 가족 구성원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여성 취·창업 교실인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주 5회) 위탁기관을 통해 이론, 실기, 실습을 포함한 총 90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보성군이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개설한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에서 수강생들이 강의를 받고 있다.ⓒ보성군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화 사회에 꼭 필요한 케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자격증 취득 후, 요양 시설 및 재가 복지 시설 등에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되고, 나아가 취업과 창업으로도 연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올 하반기에 여성 취·창업 교실 프로그램 일환인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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