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이삼걸)가 13일 본사 행정동에서 김영수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25명의 준감사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준감사인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 3월 직원 대상 공개 모집을 통해 발족한 강원랜드 2기 준감사인은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 위험요소를 자발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부서 내 예방 감사를 실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외부자문위원의 청탁금지법 등 부패방지법에 대한 강의 및 상호 존중을 위한 갑질근절, 익명신고제도, 종합청렴도 평가 등의 직무교육, 참석자의 의견교환과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수 상임감사위원은 “정부와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준감사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 감사활동과 더불어 감사실과 현업부서 사이에서 소통의 가교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감사실은 준감사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준감사인과의 소통채널 구축, 감사인‧준감사인간 소그룹 매칭을 통한 적시 자문 및 지원체계를 운영하는 등 준감사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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