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용사 위문

전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농산물·생필품 전달

농협전남본부는 1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목포시 용당동에 위치한 6·25 참전용사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나라를 위한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문방문에는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과 박경미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안종팔 농협전남노조위원장이 함께 했으며, 6·25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농산물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전남농협은 도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30가구에도 농산물 및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농협 전남본부가 목포시 용당동에 위치한 6·25 참전용사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2023.6.12ⓒ

박종탁 전남농협 본부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농협은 유공자분들이 후손들로부터 존중받고 예우 받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범농협 사회공헌 실천테마를 '호국·보훈'으로 정하고 보훈가족 나눔활동, 보훈농가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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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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