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향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달 31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에 접속해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관광명소에 비치된 QR코드를 활용해 관광, 식음, 체험 등 다양한 할인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정선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는 즉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한 관광지 또는 사업장에서 정선군민에 준하는 혜택이 가능하다.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 병방치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등 18곳 관광명소가 참여해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들은 대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마케팅 전략에 동의하고 다시 찾고 싶은 정선을 이루고자 적극적으로 고민해온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다녀온 정선이 오늘 또 가고 싶고 내일 다시 찾고 싶은 제2의 국민고향 정선이 되는 그날까지 앞으로 찾아오실 정선군의 명예군민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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