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동진 수미 햇감자’ 휴게소서 특판했더니 '1억 깜짝 매출'

서해안고속도 부안고려청자휴게소 상행선 행복장터 운영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 상행선에 위치한 부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진행된 ‘동진 수미 햇감자’ 특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특판행사는 부안군 대표 소득작물인 동진 수미감자의 소비 촉진과 부안군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해안고속도로에 행사 홍보 현수막을 게첨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관심을 끌었다.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 내 부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진행된 ‘동진 수미 햇감자’ 특판행사ⓒ부안군

4월 13일부터 40여 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4500여 명이 방문해 햇감자 등 농·특산물 350품목을 판매, 약 1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유기농 쌀 1kg 또는 장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특판행사를 통해 타지역민에게 부안 동진 수미 햇감자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화·고급화된 상품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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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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