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주한외교단 초정 홍보여행 개최한다

13개국 22명 초청해 미래가치 홍보...박형준 시장이 직접 마케팅 나서

주한외교단을 부산으로 초청해 미래가치를 알리는 교류 행사가 실시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주한외국공관장과 관계자 총 13개국 22명을 부산으로 초청하는 ‘2023 주한외교단 초청 부산 홍보여행(팸투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팸투어는 국제적 도시 부산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국가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2017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지난해에는 국제적 중심 금융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부산 금융기관을 소개하며 국제적 경제협력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올해 팸투어 참가국은 유럽 6개국(덴마크, 루마니아, 벨라루스, 세르비아, 아제르바이잔, 핀란드), 아시아 5개국(라오스,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말레이시아,투르크메니스탄), 미주 2개국(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등 총 13개국이다.

시는 이번에 부산을 찾은 주한외교단에 올해가 '글로벌 허브 중추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데 가장 중요한 해임을 알리고 이를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들을 소개하며 부산의 미래가치를 홍보한다.

먼저 주한외교단은 19일 오후 북항재개발홍보관을 방문해 부산의 과거와 미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어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는 ‘주한외교단-부산영사단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오는 20일은 해양도시 부산의 매력을 체험해보는 ‘요트투어’를 체험하고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32개국 82개 단체에서 1만여 명의 세계시민이 참여하는 ‘제18회 부산세계시민축제’에 들러 연회와 개막식에 참석하고 부스 탐방 등을 체험하며 부산 거주 자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찾은 주한외교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주한외국공관장,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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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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