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부산 현안 해결 위해 "내년 4월 총선 이겨야 한다"

본인 주축인 부산혁신포럼 참석해 지지세 확산 방안 제시...물 문제 현안도 챙겨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장제원(부산 사상구)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은행 이전 등 부산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 4월 총선에서 이겨야 한다"며 중산층, 무당층, 서민 등을 공략해야 한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부산혁신포럼의 '물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세미나 참석한 장 의원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다 됐다고 하는데 다 안 됐다"며 "법을 바꿔야 하는데 내년 4월에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프레시안(박호경)

그는 내년 총선 전략으로 '식당 주인의 마음'을 언급하면서 "식당 주인이 준비하는 음식이 무엇인가. 정책이다. 중산층 서민, 국민이 꼭 필요로 하는 정책을 잘 만들어야 한다"며 "그게 산업은행 부산 이전, 엑스포 유치, 가덕신공항 조기완공이고 물 문제 해결이다. 굵직한 일을 해결했을때 부산시민이 어디에 표를 찍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날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도 참석하지 않고 세미나에 참석한 이유인 '물 문제'를 두고 "물 문제는 죽고 사는 문제다. 우리가 어떻게 다음세대에게 이러한 물을 남기고 이 시대에 지도자라고 할 수 있는가"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면서 좋은 물을 먹어야 하는 권리는 있지 않겠나. 그 권리를 윤석열 정부 내에서 찾겠다는게 제 신념이고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배덕효 국가 물 관리위원장과 유재철 환경부 차관도 낙동강 취수원 개선을 통해 부산 물 문제 해결을 반드시 해내겠다는 화답도 전했다.

한편 부산혁신포럼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장제원(부산 사상구) 국민의힘 의원이 주축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장 의원은 포럼에서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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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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