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경기도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신체·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2023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하며, 구매자는 제품가격의 10~20%의 금액은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보조기기는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 121개의 제품 중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자신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 직접 신청하거나 시청 정보통신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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