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고향 진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송가인은지난 4월 20~22일 열린 제43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대 한도인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축제 개막식에서 특유의 독보적 음색으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진도군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송가인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진도에 기부하게 되어 참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 정성이 내 이웃인 군민들과 진도 발전에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의 딸 송가인님의 뜻 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진도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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