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고향 진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에서 열정적인 무대 선봬

가수 송가인이 고향 진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송가인은지난  4월 20~22일 열린 제43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대 한도인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축제 개막식에서 특유의 독보적 음색으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송가인이 김희수 진도군수(왼쪽)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진도군

진도군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송가인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진도에 기부하게 되어 참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 정성이 내 이웃인 군민들과 진도 발전에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의 딸 송가인님의 뜻 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진도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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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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