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교직원·학생, ‘강릉 산불 성금 2038만원’ 전달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교직원과 학생들이 21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이재민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38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했다.

ⓒ강원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릉 산불 피해지역의 피해 복구 작업과 이재민 구호물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강원대학교는 강릉 산불 피해가정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KNU-SOS 장학생’을 추가로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헌영 총장은 “한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강릉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2019년 강원 동해안 산불피해 성금 1482만 7870원 ▲2020년 코로나19 교직원 희망성금 7899만 7710원 ▲2022년 삼척 산불피해 성금 2044만원 등 지역사회의 재해재난 피해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집중봉사, 백령봉사단 운영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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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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