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7일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주관으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일원에서 광려천을 따라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정화 활동에는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27개 읍·면·동 회원 60여명이 함께 했다.
광려천 일대의 겨우내 무심코 버려진 비닐봉지, 플라스틱, 음료병 종류 등 다양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깨끗한 광려천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전영배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장은 “봄을 맞이해 주민들이 많이 찾는 광려천 일대환경개선에 일조할 수 있어서 보람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는 지난 2004년 8월에 구성돼 현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27개 읍·면·동 63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 급식봉사, 환경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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