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센터장 전영민, 이하 KLACC)가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한 ‘도박중독예방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31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정지현씨(서울, 36세)가 출품한 ‘뮤지컬 드림 랜드’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총 11건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심사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내·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로 진행됐으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과 장려상 각각 4팀에게는 표창과 함께 상금(대상 600만 원)이 수여됐다.
KLACC은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참신한 중독예방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저, 중독 하차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사행행위 및 게임, 놀이 등 도박중독 예방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355건의 작품이 접수 됐다.
전영민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건전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수상작을 활용해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중독예방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도박중독 예방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KLACC은 이번 수상작들을 SNS 콘텐츠로 활용해 도박중독 위험성과 건전게임 문화를 홍보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