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울진·영덕군 해안가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낚시객이나 행락객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지역 출입 자제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23일 울진·영덕군 해안가 전역에 강풍에 의한 너울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이날 낮 12시부터 오는 25일 밤 12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의 강한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최대 2-4m의 높은 물결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 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 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 관리 활동에 들어간다.

최원식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들에게  출입을 자제”를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