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솔수염하늘소 우화시기 도래 재선충병 방제 총력

4월 말까지 30억 원 투입 12개 사업구역 약 1040㏊에 적기방제 시행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전남 여수시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21일 여수시는 이달 중순부터 4월 말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12개 사업구역 약 1040㏊에 권역별 우선순위를 정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인 4월 이전에 적기 방제를 시행해 피해목 본수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여수시가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나선다. ⓒ여수시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감염목 제거뿐 아니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관내 전 지역에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소나무류 무단이동을 단속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이다

또한 순천시, 광양시, 순천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해 공동방제구역(여수시 율촌면, 순천시 해룡면)을 지정해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