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평택시 전 직원 '청렴·공정' 캠페인 갖고 실천 다짐

□정장선 시장 "부정부패 없는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착 최선"

경기 평택시가 전 직원의 청렴도 제고와 공정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가졌다.

▲평택시 청렴 캠페인. ⓒ평택시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정장선 시장, 최원용 부시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청렴동아리 평솔 회원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해충돌방지 제도, 음주운전 징계기준 등을 담아 자체 제작한 청렴 안내문을 배부했다.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 실천 서약식을 통해 ‘시민만족 청렴도시 평택’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실천 서약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갑질 근절 △이해충돌 방지 △음주운전을 근절 등을 통해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아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달성한 만큼 시 전 공직자가 공직의 최우선 가치인 청렴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 한 해 부정부패 없는 신뢰받는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산업진흥원, '2023년도 기업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

평택산업진흥원이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과 지역 산업 고도화를 위한 '2023년도 평택시 기업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상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평택산업진흥원 로고. ⓒ평택산업진흥원

이 사업은 △평택시 전략산업 지원(반도체·미래자동차·ICT 등 ) △기업역량 강화 △청년층 등 대상으로 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지역기업 150여 개사를 발굴・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설립된 평택산업진흥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타 지자체에 비해 부족했던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략산업 지원 분야는 △반도체 중심 융복합산업 R&D 지원사업 △자율주행·친환경 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선진화 사업 △디지털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아이템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등이며, 총 21개사를 지원한다.

기업역량 강화 분야는 △IP기반 투자유치 컨설팅 지원사업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 △중소기업 정부 과제 지원사업으로 총 66개사를 지원한다.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분야는 청년층, 사회적기업 등 55개사를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자금,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지역 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온라인 설명회 영상은 이날부터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https://pipabiz.or.kr) 및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 게시된다.

평택산업진흥원장 이학주 원장은 "올해 본격적인 기업지원사업 시행을 통해 지역 내 체계적인 기업육성시스템 구축에 시동을 건만큼, 기업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인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시적으로 소통하고자 이번 설명회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이 적극 활용돼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