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운집행사 안전 철저"…전북자치경찰위, 올해 첫 업무지휘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다중이 운집하는 행사의 안전관리 강화를 올해 첫 업무지휘를 하달했다. 사진은 위원회 개최 전 기념촬영 모습. ⓒ

올해 전북지역에서 치러지는 대규모 국제 행사에 맞춰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가 ‘국제행사 등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올해 첫 업무지휘를 전북경찰청에 내렸다.

올해 전북에서 치러질 국제행사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즈 대회와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등이 예정돼 있다.

전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국제행사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지역축제 등에 예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어 이번 업무지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행사 기간 중 인파 관리, 범죄예방, 교통안전 등에 대한 대책 마련과 다중운집 시 위험성을 사전에 파악해 행사주최자 등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형규 위원장은 “이번 업무지휘는 관계기관과 함께 예상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도민을 더 안전하게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전북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와 지역 축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민의 일상 안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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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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