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시의창구)이 14일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인구위기특별위원회는 저출산 기조 지속에 따른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의 인구구조 변화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정부의 저출산·인구절벽·지방소멸 관련 대책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과 관련 정책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인구 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인구위기특별위원회는 김영선 위원장을 포함한 국민의힘 7인·더불어민주당 10인·비교섭단체 1인 총 18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인구위기 대응과 적응을 위한 정책 과제를 수행한다.
김영선 의원은 "인구위기특별위원회를 강력한 컨트롤 타워로 구축함으로서 효과적이고 과감한 정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며 "구조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되고 데이터와 과학에 기반한 정책 효과성 분석을 통해 기존 정책을 보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정부적 대책을 효과적으로 점검하는 것은 물론이며 제도와 정책의 문제를 넘어 가치와 문화의 문제도 들여다봐야 한다. 이와 더불어 경제활동 인구 확충과 고령사회 대비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