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체계 구축'

사랑의 1분통화로 주 1회 안부...현장 방문 통해 촘촘히

해남군이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촘촘한 행정을  펼친다.

군은 해남형 공공일자리 활용으로 동절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 이상 안부전화를 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위험징후가 있는 대상이 발견되면 읍·면 주민복지팀, 이장, 부녀회장과 연계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남군이 사랑의 1분 통화로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해남군

사랑의 1분 통화 대상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2058명,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 22명, 고독사 위기가구 88명, 장애인가구 191명이다.

군 관계자는 “매주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를 방지하고 긴급상황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더욱 촘촘한 보호망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단전·단수, 건보료체납 등 위기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24시간 콜센터 혹은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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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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